점화플러그 교체주기와 교체가격 그리고 역할

내연기관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점검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 엔진계통과 제동 계통의 부품입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나가고, 잘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내연기관 자동차 중 LPG와 가솔린 차량의 엔진 관련 부품 중 하나인 점화플러그 교환주기와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점화플러그란?

점화플러그

스파크 플러그라고도 불리는 점화플러그는 엔진의 실린더에 장착되어 연소실로 흡입된 혼합기를 점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의 엔진은 연료의 흡입, 압축, 폭발, 배기의 4단계를 반복하며 동력을 발생시킵니다. 이중 엔진에서 힘이 발생하는 과정이 바로 '폭발' 단계 인데요, 이 폭발을 발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점화플러그입니다.
 
점화플러그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엔진이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2. 점화플러그의 작동원리와 구조

점화플러그의 끝에 위치한 중심전극과 접지 전극 사이에서 고전압이 발생되고 그로 인해 전기적인 불꽃을 발생시켜 점화를 합니다.
 
점화플러그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되어 있어 어디에서든 구매가 가능하지만, 차종에 따라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차종에 맞는 것을 구매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 구조

점화플러그의 구조는 크게 중심전극, 접지 전극, 절연체, 단자, 본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끝 부분에는 스파크를 발생시키는 접지 전극이 위치하며, 점화플러그 단자는 플러스 전극의 배선이 연결되어 전극을 흘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단자 주변을 둘러싼 절연체는 플러스 전극과 마이너스 전극을 절연하는 세라믹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육각 너트와 점화플러그 본체는 전기가 흐르는 통로 역할을 하는 몸통입니다.
 

 

3.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점화플러그의 종류

점화플러그는 종류는 대표적으로 일반, 백금, 이리듐입니다. 
 
흔히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것이 일반이고 백금과 이리듐을 사용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수명이 길어집니다. (약 2~3배)
 
백금과 이리듐은 열에 유리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대신 수명이 일반보다 길어집니다.
 
* 일반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 3만 km~5만 km 
* 백금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 8만 km~10만 km
* 이리듐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 16만 km~18만 km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점화플러그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운전습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본인이 평소 급제동과 급정거를 자주 한다면 교체주기가 짧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점화플러그 교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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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점화플러그]그랜저17(그랜저IG) 3.0 LPG 품번:18846-08071 1세트(6개)

최근 교체한 그렌져 IG 점화플러그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싸게 교체하는 방법은 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공임나라에서 교체하는 것입니다.
 
준대형급 세단은 4기통~6기통까지 나옵니다. 본인의 차량이 4기통이면 점화플러그가 4개가 필요하고, 6기통이면 6개가 필요합니다.
 
하이브리드 4기통을 운행하고 있어서 점화플러그 4개를 37,620원에 구매했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 공임비

공임나라 공임비는 엔진이나 차량의 종류별로 상이합니다. 현대기아차의 4기통의 경우 27,000원입니다.
 
그렇게 총 64,260원에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점화계통의 부품은 정기적으로 점검하시어 안전 운행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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