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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부산 텐동맛집] 광안리 해수욕장 맛집_요이쿠마 웨이팅, 주차 꿀팁

by 참창몬 2021. 8. 8.

안녕하세요.

대구에서는 데이트 할 게 잘 없어서, 전 주말마다 경주/부산/포항 등 근교로 자주 돌아다닙니다. 이번엔 부산에 맛있는 거 먹으로 다녀 왔어요. 광안리에 요즘 맛집이 점점 늘어나는데, 오늘은 가장 핫한 텐동 맛집 요이쿠마를 포스팅 해봅니다.

1.소개

가게전경

■ 상호명 : 요이쿠마
■ 주차 : 불가
- 근처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주차장 이용
- 불법 주차시 주변상가 신고 많다고함
■ 운영시간
- 오전 : 11:30~15:00 (라스트오더 14: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오후 : 17:00~21:00 (라스트오더 20:30)
- 휴무 : 광복절 / 삼일절 / 명절 2일간
-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화장실 : 가게안 깔끔
■ 가게크기 : 작은편, 2인석 9개 있음.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07번길 20 1층 요이쿠마

2. 주차 TIP

위 주차 안내문을 한번 읽어보세요. 근처 불법주차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고, 센텀프리모 지하 주차장을 무조건 가세요. 1시간에 2천원인데, 센텀프리모는 오피스텔이라 1층에 상가가 많아요.

상가 중에 컴포즈커피라고 저가 커피매장이 있습니다. 식사 후 광안리 한바퀴 돌며 소화를 시키고 돌아와 커피한잔 사면 커피집에서 주차권 주십니다. 전 그래서 별도 주차비는 발생하지 않았어요.

3. 웨이팅 TIP

주말 점심 웨이팅은 무척 길어요. 보통 텐동은 점심으로 선호 하시는 듯 합니다. 노쇼 방지를 위해 선결제를 받고,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시는 시스템 이었어요. 점심은 기본 1~2시간 웨이팅 각오해야 합니다.

저는 바로 포기하고 저녁으로 가기로 했어요. 저녁 5시반쯤 가니 10분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제 뒤로도 웨이팅 없이 손님들이 들어 오셨어요. 이때가 토요일 저녁 이었으니 저녁에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란 결과가 나옵니다. 여러 분도 저녁 방문 추천 드려요.

식당내부

가게는 이렇게 바 타입 입니다. 칸막이로 구분 된 2인석이 9개 입니다. 각각 의자에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 상당히 무겁지만 편해요 ㅎㅎ. 그리고 혼밥러가 엄청 많았습니다. 바타입이어서 그런가??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가장 기본인 요이텐동에 무엇이 추가 되냐에 따라 메뉴 이름이 바뀝니다. 에비텐동은 새우 개수가 2개 추가 되며, 쿠마는 장어가 추가네요.

토리야마동은 치킨 가라아케 덮밥인데, 주력 메뉴가 아니어서 종종 판매를 하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전 장어를 안먹어서 요이텐동을 시켰고, 여자친구는 에비텐동을 시켰어요. 샐러드는 2개는 많아서 달걀감자를 선택!

달걀감자샐러드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적극적으로 반숙달걀을 으깨서 비벼라고 하시네요. 대충 비볐는데, 사장님 검토 결과 불합격이나서, 다시 비볐습니다.

비벼 비벼 하시면 뻑뻑한 감자 샐러드가 되요.

맛은 있는데, 텐동이 느끼하고, 감자 샐러드도 느끼하다 보니 다 못 먹었어요. 다음에가면 안시킬 듯 합니다.

텐동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는 법 읽어 봅니다.

오픈 주방이라 믿음이 가네요. 특히 사장님이 엄청 깔끔한 성격이라, 손님 상을 계속 닦고 검사를 하십니다. 직원이 닦고 가면, 가서 확인하시고 다시 닦으라 지시하시는 모습을 계속 봤습니다. 손님 입장에선 보기 좋네요 ㅎㅎ.

에비 텐동의 모습 입니다. 텐동을 주실 때 먹는 방법 상세히 알려주십니다. 일단 앞접시에 튀김을 다 옮기면, 밥에 소스와 반숙 달걀이 있어요.

비벼서 계란밥 만들어 튀김과 함께 먹습니다. 튀김은 간장이나 소금과 함께 먹어요. 밥의 간은 간장과 시치미로 조절가능하고, 밥과 국은 무한리필 입니다.

사진상으로 비주얼이 좀 그런데 대충 이런느낌...

요이쿠마는 그날그날 반죽 종류와 국 종류가 바껴요. 예를 들어 먹물튀김 반죽이면 껌정색 튀김이라 보시면 돼요. 이날 국은 미역국 이었어요. 정말 맛있어서 사람들 막 리필해먹어요 ㅎㅎ.

튀김과 함께 이런저런 방법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의 종류는 김 / 감자 / 새우 / 고추튀김 / 표고버섯 / 단호박으로 특별한 재료를 쓴 것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재료로 상당한 맛을 낸 맛집입니다.

다먹고 도보로 광안리 해수욕장을 갈 수 있어요.가서 소화를 좀 시키고 컴포즈 커피사서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대구에서 온기정 텐동 먹고 텐동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만 있었는데, 요이쿠마로 텐동은 맛있다로 바뀌었어요 ㅎㅎ.

여러분도 한번 광안리 맛집 요이쿠마에 방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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