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정보

[합천 가볼만한 곳] 적사부 탕수육맛집 - 중식 4대문파 적림길 쉐프의 달인탕수육,칠리탕수육 리뷰

by 참창몬 2021. 8. 8.

중식 4대문파 탕수육 맛집 달인 적림길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합천 중식당 맛집 적사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의 계기는 TV 생활의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맛집 돌아다니며 평가해주시는 분이 중식 4대문의 OOO이렇게 소개가 되십니다.

TV를 보다가 문득 중식 4대문파는 무었이고, '얼마나 맛있을까?'에대한 의문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중식 4대문파

1.중식 4대문파란?

검색을 해보니 생활의 달인에서 이벤트 성으로 편성한 중식 특집편에서 유명한 4인의 쉐프를 초대하여 대결을 펼친 것에서 시작 되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연복쉐프님도 있으시네요.

대부분의 쉐프님들은 서울에서 호텔안에 위치해 있거나 예약이 너무 힘든 부분이 있어서 대구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적림길 쉐프

그러다가 경남 합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적림길 쉐프님의 적사부를 발견하여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2. 적사부 방문리뷰

적사부 전경

■ 상호명 : 적사부
■ 주차 :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주소 : 경남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74
■ 화장실 : 가게안 공용
■ 운영시간 : 11:00~17:0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16:30

적사부 인근 공영주차장

직원분이 가게 앞에는 점심시간에 공무차량이 수시로 주차단속 한다고 해주셔서 저는 위 사진의 주차장에 주차 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주차를 다시 하로 가는 분이 있으시기도 하니, 미리미리 공영주차장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뉴판
메뉴판

입장하면 메뉴판을 주십니다. 제가 블로그 하기 전부터 몇번 다니면서 먹어본 후기는 첫방문에는 달인탕수육과 쇠고기탕면은 무조건 주문하여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로 추천 드릴 것은 굴짬뽕, 볶음밥, 간짜장 입니다. 적사부 짜장은 수분이 없고, 짜장맛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실내는 평범한 동내 중식당 수준 크기에요. 유명쉐프의 식당이어서 고급 중식당을 상상했는데, 서울에서 유명한 중식당에서 일하시다가 쉬면서 하실려고 고향으로 돌아오셔서 소소하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적사부 달인탕수육

저는 첫방문에 달인탕수육과 간짜장을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는 칠리로 먹어보리라 다짐 했었어요.

위 사진은 당시에 먹은 달인 탕수육 입니다. 간장과 물엿 베이스인 소스에 전분100% 찹쌀 탕수육 인 듯 합니다. 식감이 찹쌀인데도 바삭하고 매우 독특합니다. 달기도 달아서 꿔바로우인데 바삭한 느낌?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했던 칠리와 쇠고기탕면을 시켰어요. 칠리탕수육은 각종 블로그에 검색을 해봐도 정보가 잘 없어서 기대반 무서움 반으로 기다렸습니다.

적림길 쉐프님 혼자 요리해서 주문 메뉴가 한개씩 나오며 순서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먼저 왔더라도 제가 선택한 메뉴는 저 혼자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뒤에 온 손님이 저의 앞에 손님들과 같은 메뉴를 선택하면 그 메뉴부터 나가는 시스템 입니다. 그런데 달인이셔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음식이 금방나오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ㅎㅎ.

적사부 칠리탕수육

칠리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전 사실 사천 탕수육을 먹고 싶었는데, 칠리탕수육이 사천탕수육이라고 잘 못 생각을 했었습니다. 칠리탕수육의 소스는 칠리새우와 공용인 듯 딱 칠리새우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칠리소스가 일반 식당 칠리새우 보단 맛있고, 탕수육 식감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역시 달인 인건가!! 칠리새우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ㅎㅎ. 근데 개인적으로는 달인탕수육이 더 맛있어서 다시 온다면 달인탕수육을 먹을 것 입니다.

앙 물어보면 하얀 등심살이 보이고, 얇은 찹쌀과 전분으로 이루어진 튀김층이 보이네요.

탕수육을 먹다 보니 쇠고기 탕면이 나왔어요. 처음에 느낀 비주얼은 뭔가 전분이 풀려 있고 색이 탁하여, 맑은 국물 스타일은 아니고 정말 중국 본토의 느끼하고 기름진 맛이 날 것 같았습니다.

먹어보니 다행히도 맛은 뭔가 친숙하기도 하고...처음 먹어보는 맛 같기도 했습니다. 중식 우동맛도 나고 울면과 계란탕을 섞은 것 같기도하며, 소고기무국의 맛도 나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맛 이었습니다. 해장하기 좋더라구요 ㅎㅎ.


소고기탕면의의 내용물은 버섯, 청경채, 소고기, 파, 면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적사부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으니 꼭 추천 드립니다.

적사부에서 점심먹고 합천 영상파크 들렸다가 대구로 돌아오시면 좋은 여행코스가 될 듯 합니다. 합천해인사는 여기서 멀어요 ㅎㅎ 50분 정도? 그래서 해인사와 적사부를 같은 코스에 넣기엔 동선상에서 비효율적 입니다.

합천과 대구 중심은 40분이면 되는 거리입니다 ㅎㅎ 생각보다 가깝죠? 이번 주말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적사부로 드라이브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