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셀프로 넣는 방법_공기압 경고등, 적정 공기압 정보

자동차 타이어는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입니다. 가장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타이어 마모도 체크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바퀴는 인치에 따라, 계절 특성에 따라 구분됩니다.

 

1. 타이어 표준 공기압과 관리

표준 공기압 스티커

순정에서 인치를 올린다거나 튜닝을 하지 않았다면, 운전석을 열었을 때 타이어 권장 공기압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본인 차량에 맞는 표준 공기압으로 주입하셔도 되고 조금 더 넣어도 무방합니다. 보통 여름에는 권장 공기압을 넣고, 겨울에는 좀 더 높게 넣습니다. (기온으로 인한 변동 때문)

 

하지만 주입된 공기압은 여러 이유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1)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감소

-> 공기압 보충 필요

2) 못 등 날카로운 물건이 박혀서 펑크가 난 경우

-> 공기압 보충이 아닌 펑크 수리가 필요

3) 기온 변화로 공기압 변화 (타이어가 열을 받으면 공기압이 올라가고, 기온이 떨어지면 내려감)

-> 따라서, 겨울과 여름에 공기압을 다르게 관리 필요

 

이 외에도 여러 사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며 필요시 보충이 필요합니다. 요즘 차는 타이어 공기압을 계기판에서 체크가 되지만, 연식이 있는 차량은 직접 공기압 주입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2. 타이어 공기압 넣는 곳

공기압 경고등

위 사진처럼 공기압 경고등에 계기판에 점멸되었거나, 바퀴 4개 중 유독 공기압이 낮은 것이 발견되었거나 할 때 공기압 보충이 필요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 보충하는 곳

1) 블루핸즈, 오토큐와 같은 공식 서비스 센터 : 유료

2) 타이어 판매점 : 대부분 무료 (하지만 셀프로 해야 하는 곳이 많음)

3) 셀프 세차장 : 무료, 규모가 있는 셀프 세차장에는 대부분 있음

4) 주유소 : 무료, 규모가 크고, 세차를 하는 곳이면 대부분 있음

 

저는 개인적으로 셀프 세차장이나 주유소에서 셀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셀프 세차장이나 규모가 큰 주유소에는 타이어 공기압 보충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장소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진공청소기 근처에 함께 있습니다.

 

 

3. 타이어 공기압 셀프 보충방법

 

1) 공기압 주입기 찾기

타이어 공기압 보충기

 

공기압 주입기는 위 사진과 대부분 똑같이 생겼습니다. 저희 동내에 있는 셀프세차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셀프세차장 또는 주유소에서 위 사진과 같은 것을 찾으세요.

 

2) 공기압 설정

공기압 설정

본인 차량의 표준 공기압을 참고하여 넣고자 하는 공기압을 설정합니다. 오늘 공기압을 주유할 차량은 쏘렌토R 차량으로 18인치 타이어 표준 공기압 38 PSI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 와 -로 38 숫자를 맞추면 끝!

 

 

사용 설명서입니다. 사실 공기압을 +-로 원하는 숫자를 설정하면, 타이어에 꼽기만 하면 자동으로 주입되고 설정 값이 만족되면 종료 알림이 울립니다. 그러면 빼고 구멍을 막아주면 끝이에요.

3) 타이어에 공기 주입

마개 제거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위해 타이어로 이동합니다. 타이어에 주입구에는 고무마개가 있어요. 돌려서 빼줍니다.

고무마개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타이어 주입 호수를 주입구에 장착합니다. 장착과 동시에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됩니다.

설정한 값이 만족되면 알림음이 울리며 그럼 주입구를 빼고 고무마개로 막으면 됩니다. 주입구를 빼거나 고무마개를 제거한다고 해서 풍선처럼 바람이 빠지는 것이 아니니 걱정은 마세요.

 

완료가 되었으면 고무마개를 다시 장착해주면 끝입니다. 주입이 끝나면 주입구에 호스만 잘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타이어 공기압 보충은 이제 가까운 주유소나 셀프세차장에서 무료로 쉽게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