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 가품, 정품 구별 방법(22ss 최신)_트렁크백 미디움 베이지 내돈내산 리뷰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마르니 트렁크 백 미디움 사이즈 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마르니는 생각보다 가품(짭)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르니 정품 구별 방법을 22ss 상품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보았습니다.

1. 마르니 싸게 사는 방법

1) 정가 주고 사기

마르니는 트렁크 백 미디움사이즈 기준으로 백화점이 270~9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해외에서 오프라인 매장 직구 시 약 190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 직구하기

마르니는 메치스패션, 파페치 등에서 세일할 때 직구하면 100만 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3) 국내 셀렉샵에서 구매

무신사, 발란, 머스트잇 등 국내에서 직매입 또는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는 곳도 직구 가격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2. 마르니 정품 구별방법

개봉 모습

마르니를 수령해서 개봉해 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검은색과 고민하다가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베이지를 구매했습니다.

블랙은 매년 출시되며, 나머지는 시즌 별로 색상을 조금씩 바꾸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1) 연장 끈이 가방 내부에 있을 것

마르니 연장 끈이 가방 내부 안에 들어 있는지 체크합니다.

2) 가방 끈이 달리는 양옆 금장에 각인을 확인합니다.

양옆 금장에 마르니 로고를 확인합니다.

3) 가방 끈 금장 각인 로고 확인

마찬가지로 가방 끈의 금장에도 각인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각인을 확인하면서 전체적으로 가방 퀄리티 검수도 같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이중 박음질 확인

마르니 가방은 가죽이 무겁고 딱딱해서 가방이 벌어지지 않게 이중 박음질이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중 박음질을 전체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정품이라도 이중 박음질에 불량이 있다면 가방이 터질 수 있습니다.

지퍼에 달린 가죽에도 이중 박음질 확인을 진행합니다.

5) 가방 주머니 지퍼 속에서 검은색 택 확인

가장 중요한 가방 안에 지퍼를 열고 속 안에 있는 택을 확인해 줍니다. 기존에는 흰색 택이 있었지만, 22ss부터는 검은색 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구매한 마르니 지퍼 속에 있는 택이 흰색이라면 재고이거나, 가품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은색이라 플래시로 밝혀야 보입니다.

3. 실물 수령 후기

실제로는 사진보다 조금 더 연한 베이지입니다. 검은색도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색상이지만, 베이지도 웬만한 옷에는 매칭 하기에 좋습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착용해보니 어두운 옷을 많이 입는 여자친구는 블랙은 가방이 너무 죽고, 베이지가 오히려 포인트도 되면서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카프스킨이 볼 때는 이쁘지만 데일리 전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사피아노 만한 게 없기에 사피아노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사피아노이기도 하고 마르니 트렁크 백 디자인 특성상 다소 무겁긴 합니다.

가방은 첫 번째 단추에 짧게 해서 착용하는 게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입문하기에 가장 좋은 명품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어질 뿐 모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