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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관련 속설에 대한 진실 및 염색집 구피샵 리뷰

by 참창몬 2021. 8. 19.

우리를 스트레스 받게하는 흰머리의 원인은 뭘까요?

1.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1)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때문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합니다.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지는 원리이죠.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흰머리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번져 나갑니다. 저는 현재 옆머리 까지만 온 거 같아요 ㅠㅠ 반면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나는 털의 색은 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신기합니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 흰머리와 동의어 입니다. 아무튼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2) 각종 질환의 가능성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악성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등의 질환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저도 급격히 증가한 흰머리 때문에 내과를 방문하여 갑상선 기능검사를 했습니다. 좋아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갑상선은 정상이었습니다.

3)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

당연히 가족력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른 나이에 흰머리(새치)가 난 사람이라면 부모 중 한 사람은 같은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만 보니 저희 아버지도 많아요.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난 경우, 특이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를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 흰머리와 관련 된 속설

1)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가 난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연관성과 기전은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키기에 간접적인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2) 흰머리를 1개 뽑으면, 2개가 난다?

틀린 말입니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나요,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3) 염색은 건강에 해롭다

정답은 'YES'이다. 염색약에 포함된 아니린(aniline) 색소의 유도체(아니린을 모체로 변화시킨 화학물질)는 피부 흡수율은 높고 배출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몸 속 들어가면 눈과 귀의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소뇌에 축적돼 현기증이나 이명, 난청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머리색을 본래 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바꾸는 컬러 염색을 많이 합니다. 컬러 염색은 흰머리를 검게 하는 염색보다 아니린 색소의 유도체가 더 많이 포함돼 있어 전정소뇌의 기능을 해칠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한 염색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염색을 할 때 사용하는 염료의 주성분은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입니다.

이는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해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듭니다. 또 염료가 모공을 통해 모근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잦은 염색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탈모가 있는 사람은 흰머리가 나더라도 염색은 금기 사항입니다.

전문가들은 “염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다면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하고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4) 검은콩을 먹으면 흰머리가 검은색으로?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검은콩의 단백질은 모발을 구성하는 요소 이지만, 검은머리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3. 머리 손상 걱정없는 염색 구피샵 리뷰


위에서 알아 본 것 처럼 염색든 모발에 좋지 않아요. 하지만 많은 흰머리를 다 뽑을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모두 새치염색을 하십니다.

저도 동내 미용실에서 블랙으로 염색을 하니 가격은 3만원이고, 염색 후 모발이 엄청 상했습니다. 그래서 모발이 손상이 가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가 구피샵을 발견했습니다.

구피샵은 제가 사는 대구 곳곳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보통 소규모로 운영되어 주차장이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피샵은 저렴한 가격과 동시에 오히려 머릿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염색약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번 시술을 받았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남자 숏컷이나 새치염색의 경우 8천원이며, 보통 기장의 남자는 1.2만원에 염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대신 염색가운 입기 + 머리감기 후 드라이는 셀프 입니다. 또한 커트는 불가 합니다. 염색 또한 자연갈색과 블랙 계통만 존재합니다.

보통 30대 남자들은 블랙으로 염색을 많이해서,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30대 중반인 제가 항상 가장 어린 듯 하네요.

이상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머리 염색집 구피샵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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